내 車보험료 온라인서 비교…‘보험다모아’ 새달 4일 오픈

내 車보험료 온라인서 비교…‘보험다모아’ 새달 4일 오픈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6-06-27 20:54
수정 2016-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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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개인 사고이력 등 반영

다음달 4일부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에서 자신이 낼 자동차보험료를 회사별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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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과 함께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
설현과 함께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 임종룡(오른쪽)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대강당에서 걸그룹 AOA의 설현과 함께 한층 기능이 개선된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금융위원회는 27일 연식과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한 자동차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보험 다모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인 보험다모아는 차종과 가입 연령, 연령특약 등 제한된 범위에서만 각 사의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개인별 특성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비교 정보와 실제 보험료 간의 차이가 적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다음달부터는 세부 모델, 차량 가격, 연식, 사고 이력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예상 보험료를 꼼꼼히 따져 볼 수 있게 된다. 단 차종·차량가·부품가가 다양한 수입차는 비교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수입차도 연내 조회가 가능하도록 보완할 것”이라면서 “보험다모아가 보험회사 간 보험료 경쟁을 촉진해 더 값싼 보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6-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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