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첫 주자 김광진 의원에 응원 빗발쳐…실시간 검색어 “김광진 힘내라”

필리버스터 첫 주자 김광진 의원에 응원 빗발쳐…실시간 검색어 “김광진 힘내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2-24 00:36
수정 2016-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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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을 응원하는 내용의 실시간 검색어
더불어민주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을 응원하는 내용의 실시간 검색어
필리버스터 첫 주자 김광진 의원에 응원 빗발쳐…실시간 검색어 “김광진 힘내라”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이 5시간 이상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24일 자정이 넘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광진 힘내라’라는 말이 올라왔다.

김 의원은 이날 무제한 토론을 통해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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