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9시 이후에나 풀려”…극심한 정체구간 어딘가 보니?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9시 이후에나 풀려”…극심한 정체구간 어딘가 보니?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10-09 15:28
수정 2015-10-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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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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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9시 이후에나 풀려”…극심한 정체구간 어딘가 보니?

고속도로 교통상황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은 차량의 평균 시속이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역시 원주나들목→장평나들목 55.7㎞ 구간에 차량이 몰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9㎞ 구간에 여전히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몰려 막혀있고, 안성휴게소→경주나들목 37.5㎞ 구간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역시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17.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가 강릉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40분,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 현재 차량 2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7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내내 정체가 지속되다 이날 밤 9시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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