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조. 사진은 배우 수현. 수현 인스타그램
아마데우스 조, 한국계 미국인이 연기한다 “김수현과는 무슨 관계?” 대박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를 선택했다.
지난 4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인 ‘토탈리 어썸 헐크’에서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가 맡는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역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마데우스 조는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다.
특히 아마데우스 조의 캐스팅은 그의 어머니 역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헬렌 조와 연결되며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수현이 맡은 헬렌 조 역과 더불어 그의 아들 역 역시 한국계로 캐스팅 해 다시 한 번 수현이 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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