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강렬한 첫인상 어떤가 보니? ‘역시 여신’

‘용팔이’ 김태희, 강렬한 첫인상 어떤가 보니? ‘역시 여신’

입력 2015-08-09 15:33
수정 2015-08-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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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SBS
용팔이 김태희. SBS


‘용팔이’ 김태희, 강렬한 첫인상 어떤가 보니? ‘역시 여신’

‘용팔이 김태희’

배우 김태희가 ‘용팔이’에서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미모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연인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연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의문의 차량들로부터 추격을 받았다. 결국 여진의 연인은 사고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고 여진은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후 여진은 아버지를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라보다 창문을 넘어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여진은 병상에 누워 잠든 모습을 보였다. 여진은 “나쁜 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깨는 방법이 없다면 그 꿈은 악몽일 뿐이다. 그리하여 그 악몽은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고 말한 뒤 눈을 떠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6일 방송된 2화에서 여진은 여러 번의 발작을 한 뒤 결국 깨어나게 된다.

병실을 관리하는 간호사는 여진의 이상을 감지해 그곳으로 뛰어갔지만, 여진은 자리에 없었다. 이때 여진은 병실 침대 한곳에서 손엔 깨진 화분 조각을 들고, 옷에 피를 묻힌 채 나왔다.

여진은 독기어린 눈빛으로 자신의 목에 깨진 화분 조각을 들이대며 “가까이오지마”라고 외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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