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보르칸, 잘 생겨서 사우디에서 추방당했다더니…진실은? ‘대박’

오마르 보르칸, 잘 생겨서 사우디에서 추방당했다더니…진실은? ‘대박’

입력 2015-08-09 12:01
수정 2015-08-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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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보르칸. MBC
오마르 보르칸. MBC


오마르 보르칸, 잘 생겨서 사우디에서 추방당했다더니…진실은? ‘대박’

‘오마르 보르칸’

‘서프라이즈’에서 오마르 보르칸의 ‘국외 추방’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편이 전파를 탔다.

2013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는 자나드리아 축제가 열렸다. 이곳에서 한 남자가 강제 추방을 당했다. 그는 23세의 오마르 보르칸이었다.

이후 오마르 보르칸이 추방 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각중 루머가 돌았다. 잘생긴 외모 탓이라거나, 정치권 스캔들 때문이라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2015년, 오마르 보르칸은 새 주장을 내놨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오마르 보르칸이 축제를 찾은 것은 맞다. 하지만 전후사정은 달랐다. 축제에서 오마르 보르칸이 모델임을 알아본 몇몇 여자들이 그의 주위로 몰렸고, 경찰은 오마르 보르칸에게 그 자리에서 떠나줄 것을 정중하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오마르 보르칸은 분한 마음에 과장된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는 것이다. 이후 그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 뿐, 거짓말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을 했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그는 여전히 잘생긴 외모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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