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노현희 “술집 아가씨 역할만 들어와서…” 성형수술 심경 고백하며 눈물

‘사람이 좋다’ 노현희 “술집 아가씨 역할만 들어와서…” 성형수술 심경 고백하며 눈물

입력 2015-08-01 22:00
수정 2015-08-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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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현희’ / MBC
‘사람이 좋다 노현희’ / MBC


’사람이 좋다’ 노현희가 성형수술 논란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노현희의 고백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팔을 다친 어머니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겉으로 보기엔 서툰 솜씨에도 어머니는 “맛은 제대로 낸다”고 칭찬했다.

사람이 좋다 노현희 / MBC
사람이 좋다 노현희 / MBC
1992년 배우로 데뷔한 노현희는 1994년 방영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사랑을 받았다. 개성파 배우로 자리를 잡았던 노현희는 어느새 센 역할이 들어오게 됐다. 노현희는 “가장 평범한 배역을 맡고 싶은데 그런 배역은 제 차기가 아니더라”며 “술집 아가씨나 무시무시하고 괴기스러운 역할만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청순가련형으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성형수술을 감행했음을 밝혔다.

노현희는 “그게 잘못이었다. 원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성형의 ‘성’자만 나와도 내게 악영향을 끼쳐서 웬만해선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아직도 견뎌야 될 일들이 많지만 잘 견뎌온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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