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매너리즘에 열정 식어…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난다”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매너리즘에 열정 식어…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난다”

입력 2015-07-21 13:47
수정 2015-07-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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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힐링캠프 이경규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매너리즘에 열정 식어…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난다”

힐링캠프 이경규

’힐링캠프’ 이경규가 하차 소감을 밝혀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는 4년 만에 ‘힐링캠프’를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시원섭섭하다. 많은 걸 배웠다. 오래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열정도 식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힐링캠프’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계속 있는 것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두 달 전부터 관두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담당PD에게 이야기했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어 “’힐링캠프’라는 큰 선물을 가지고 간다”면서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한테는 큰 선물이고 훈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4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감상회’로 그려졌다. MC를 맡았던 이경규와 성유리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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