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하세요! 볼만한 야외공연 셋

메모하세요! 볼만한 야외공연 셋

입력 2010-08-20 00:00
수정 2010-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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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낮에는 무덥지만 밤에는 제법 선선하다. 열대야도 조금씩 물러날 모양새다. 공연계가 이때를 놓치지 않을 터.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세 편을 소개한다.

●2010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

예술의전당은 야외에서 클래식 음악과 국악,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2010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21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 주말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야외무대에서다. 2008년 첫 행사 때 2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두 번째인 올해는 안산시립국악단을 비롯해 퓨전 가야금 앙상블 ‘여울’, 라틴재즈 밴드 ‘코바나’,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온 스크린’과 ‘오페라 온 스크린’도 준비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80-1300.

●가든무용 페스티벌

서울문화재단이 펼치는 ‘가든무용 페스티벌’도 있다.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19일 개막했다. 21일에는 발레의 시대별 흐름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 서울발레시어터의 ‘모던발레’, 22일에는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히트작인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강렬한 라틴댄스와 열정적인 비보이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시립무용단의 ‘하얀사 고이 접어’(28일), 봉산탈춤과 사물놀이, 매헌춤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전통 춤 한마당’(29일)도 있다. (02)2157-0100.

●덕수궁 클래식의 밤

참신한 아마추어들의 무대도 눈에 띈다. 세종문화회관은 21일 서울 정동 덕수궁 중화전 앞마당에서 아마추어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세종나눔앙상블의 ‘덕수궁 클래식의 밤’ 공연을 연다. 세종나눔앙상블은 사회 봉사활동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홀베르그 서곡’, ‘엘비스 프레슬리 모음곡’, ‘베토벤 심포니 1번 1악장’,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선보인다. 가수 김국환 등이 공연에 함께하며 지휘는 중국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이선영이 맡는다. (02)399-1111.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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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8-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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