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 “벽보 사수” 벽돌이가 떴다

[지방선거 D-1] “벽보 사수” 벽돌이가 떴다

입력 2010-06-01 00:00
수정 2010-06-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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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등 훼손 잇따라… 후보들 24시간 감시단 가동

‘선거 벽보와 현수막을 사수하라.’

6·2지방선거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선거 벽보 및 현수막 훼손 사례가 잇따르자 각 후보 캠프가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별도의 순찰팀을 꾸려 24시간 감시하는가 하면, 종합상황실을 만들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기도 한다. 사상 첫 ‘1인8표 선거’로 후보가 난립하면서 벽보와 현수막은 막판까지 후보를 알리고 정책을 홍보하는 보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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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하계동의 한 길가에서 ‘벽돌이’로 활동하는 여성들이 훼손된 선거 벽보를 교체하고 있다.
31일 서울 하계동의 한 길가에서 ‘벽돌이’로 활동하는 여성들이 훼손된 선거 벽보를 교체하고 있다.
부두완(한나라) 서울시의원 후보의 당원들은 벽보를 보호하기 위해 ‘벽돌이’(선거벽보지킴이)라고 불리는 자율 감시단을 조직했다. 서울 중계동 지역에서 벽보가 찢겨져 나가는 일이 7차례나 발생했기 때문. 30여명의 벽돌이들은 2시간마다 벽보 부착지역을 표시한 ‘벽보 지도’를 들고 순찰한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송학 서울 광진구청장 후보는 아예 ‘24시간 상황실’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제보를 받아 게시물이 훼손된 곳에 곧바로 출동한다.

경찰도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까지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행위 등으로 15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게시물을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0-06-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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