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술적심

[우리말 여행] 술적심

입력 2009-11-20 12:00
수정 2009-11-20 1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시는 ‘술’이 아니라 ‘밥 한술’의 ‘술’이다. 기원적으로 ‘숟가락’의 ‘숟’도 이 ‘술’이다. 여기에 ‘적시다’에서 온 ‘적심’이니 ‘술적심’은 ‘숟가락을 적시는 것’이라는 뜻이다.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적실 수 있는 것은 국이나 찌개 등이다. 그래서 ‘술적심’은 ‘국, 찌개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가리킨다. “된장찌개 같은 술적심이 없어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2009-11-2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