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는 얘기다. ‘악머구리’가 많이 모여 우글거려서 그렇다는 것인데, ‘머구리’는 개구리를 말한다. 개구리의 옛말이 머구리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관용구 속에 남아 있다. ‘악머구리’는 요란스럽게 우는 개구리라는 뜻으로 참개구리를 이른다. ‘악머구리 끓듯’은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끄럽게 마구 떠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2009-08-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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