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게 비집고 들어서는 일을 뜻한다. 피동이 아니라 능동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따라서 ‘끼어들기’가 어법에 맞는다. ‘끼여들기’는 ‘끼다’의 피동사 ‘끼이다’가 쓰인 형태다. 그럼에도 ‘끼여들기’로 잘못 적게 되는 이유는 발음 때문이다. ‘끼어들기’는 발음이 [끼어들기] 또는 [끼여들기]로 난다. 이 발음에 이끌려 ‘끼여들기’로 적는 예가 종종 있다.
2009-07-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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