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이던 113세의 일본인 다나베 도모지(田鍋友時)가 19일 사망했다고 미야자키현 미야고노조 시 당국이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895년 9월18일 태어난 다나베는 111세가 되던 해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은 그는 평소 새우튀김과 조개를 넣은 일본식 된장국을 즐겨 먹었으며, 아침마다 우유를 마시고 신문을 읽었다고 시 당국은 전했다.
2009-06-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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