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오 4시쯤 원주(原州)시내 횡성출렁다리 유원지 한쪽이 인산인해. 이날 20대의 늘씬한 아가씨가 술에 엉망이 되어 겉옷을 활활 벗은 다음, 『시원해서 좋다』며 계속 속옷과「브래저」까지 몽땅 벗어 던지고 완전 나체로 「고고」춤을 한바탕 췄기 때문.
이 아가씨, 동네 아낙네들이 몰려들어 옷을 입혀 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흔들다가 출동경찰관에게 잡혀 갔는데 구경꾼은『눈요기 한번 잘했다』고 만족.
<원주>
[선데이서울 72년 8월 20일호 제5권 34호 통권 제 202호]
이 아가씨, 동네 아낙네들이 몰려들어 옷을 입혀 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흔들다가 출동경찰관에게 잡혀 갔는데 구경꾼은『눈요기 한번 잘했다』고 만족.
<원주>
[선데이서울 72년 8월 20일호 제5권 34호 통권 제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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