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느라고’는 ‘~하는 일로 말미암아’라는 의미로 이유나 원인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웃음을 참느라고 힘들었다.’, ‘책을 읽느라고 밤을 새웠다.’ ‘-노라고’는 ‘자기 나름대로는 한다고’의 뜻을 지녔다. 화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의도나 목적을 나타내는 어미로 쓰인다. 예스러운 느낌을 준다. ‘잠도 못 자며 하노라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2009-06-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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