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재불화가 이성자씨 별세

[부고] 재불화가 이성자씨 별세

입력 2009-03-10 00:00
수정 2009-03-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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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화가 이성자씨가 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현지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전남 광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때 여성으로서는 극히 드물게 파리로 유학, 그랑드 쇼미에르 아카데미에서 미술 공부했다. 이응노, 김환기 등과 함께 동양적 향취가 담긴 작품으로 현지 화단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재불 화가였다. 동시대 실존의 부조리와 자폐적 우울증에서 벗어난 미학을 추구하면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2차례나 예술 공로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4월 창원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이성자의 귀천(歸泉)’전을 열기도 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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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는 신용석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위원장 겸 인천아시안게임 대외협력위원장, 용학 파리7대학 건축학과 교수, 용극 유로통상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프랑스 투레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02)542-0533.

2009-03-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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