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국무부의 주요 차관보 자리들이 속속 채워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테러담당 차관보에 대니얼 벤저민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을 내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저민 내정자는 대선 당시 클린턴 장관에게 자문을 했던 테러문제 전문가이다.
클린턴 장관은 또 검증·이행담당 차관보에 로즈 가케모엘러 카네기재단 러시아담당 연구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이행담당 차관보는 북·미간 합의를 거쳐 6자회담에서 추인될 북핵 검증의정서에 대한 검증이 실제 이뤄질 경우 총괄지휘하는 중요한 자리다. 국무부 정보조사국 국장에 제니퍼 심스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정보조사국은 전세계 지명 문제에 대한 지침을 결정하는 곳으로 독도의 표기와 관련해 관심을 끌었다.
기후변화대사에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부 고위관리를 지낸 토드 스턴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kmkim@seoul.co.kr
2009-01-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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