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감, 밤, 대추, 귤. 간혹 다 익지 못한 채 떨어지기도 한다. 병이 들어 혹은 바람이 불어 낙과(落果)가 된다. 이렇게 덜 익은 채 떨어진 것들은 달리 도사리로 불린다. 다른 뜻으로 쓰이는 도사리도 있다. 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도 도사리다. ‘아파도 누워 있는 성미가 아니지. 도사리같이 살아나질 않았겠소.´(박경리, ‘토지´)
2008-10-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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