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28·AC밀란)와 `아르헨티나 특급´ 리오넬 메시(21·FC바르셀로나)가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영국 BBC스포츠 인터넷판은 17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이 호나우지뉴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뽑히고도 FC바르셀로나가 올림픽 출전을 불허하는 바람에 ‘계약 파기’로 맞서는 등 갈등을 빚었던 호나우지뉴는 곧바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은 “이적 전에 이뤄진 합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해 호나우지뉴가 전 소속 팀 FC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하는 조건에 올림픽 출전 옵션이 포함돼 있었음을 시사했다. 아르헨티나 주전 스트라이커 메시도 예정대로 자국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7-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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