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주마등

[우리말 여행] 주마등

입력 2008-06-18 00:00
수정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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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고 한다. 주마등(走馬燈)은 불을 켜는 등이다. 등에 말을 그려 놓았고 돌아간다. 그래서 등에 그려진 말이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속에서 타는 촛불의 열기가 한쪽으로만 빠져나가게 돼 있어 그 힘으로 빙빙 돌게 된다. 주마등은 시간이나 사건, 사물들이 빠르게 변하여 돌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쓰이게 됐다.

2008-06-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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