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컬러」영업부 조옥선(趙玉善)양-5분데이트(148)

「현대 컬러」영업부 조옥선(趙玉善)양-5분데이트(148)

입력 2008-06-16 00:00
수정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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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서글한 눈매와 짧은 「커트」가 「티피컬」한 멋을 한결 더하는 조옥선(趙玉善)양(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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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출생. 70년 2월 영등포여고를 졸업할때까지는 대학의 화학실험실에서 흰「가운」을 입고 「비커」와 「플래스크」를 들고 실험에 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무척도 많이 그려보곤 했다고 얼굴을 붉히며 웃는다.

「현대 컬러」에는 졸업하던 해 11월에 입사.

영업부 「카운터」일을 맡고있다.

『고등학교 때 단짝친구 6명이 모여 「클럽」을 만들어서 가끔 만나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걔네들과 떠드는 시간이 제일 즐겁죠』

선량한 개구쟁이 표정이란게 이런걸까? 아주 천진스런 말과 태도다.


취미는「스포츠」(특히 농구)와 음악감상.「레코드」를 1백여장 갖고있다.

「현대 컬러」로 옮긴 뒤 틈틈이「카메라」를 만진덕에 친구끼리 놀러가면 기념 촬영은 맡아놓고 조양 차지가 된다.

아버지 조성국(趙成國)씨(54·애경유지 동력과장)와 어머니 이순옥(李順玉)씨(48)사이의 4남 2녀중 맏이.

『결혼요? 한 4,5년 후에나 하겠어요. 대범하고 포용력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아침 7시쯤 집을 나서기 때문에 화장시간은 5분 남짓, 밑화장 정도에 그친다.

「원피스」를 잘 입는 편인데 크고 화려한 무늬를 좋아한다.



[선데이서울 71년 9월 5일호 제4권 35호 통권 제 1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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