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경남 마산에서 투병해온 김음전 할머니가 3일 오전 1시쯤 지병으로 별세했다.85세.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7살이 되던 해에 만주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가 5∼6년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해방 후 마산에 정착해 정신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살았다. 추모식은 4일 오후 8시 신마산 연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발인은 5일.
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04-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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