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째, 통째, 껍질째, 그릇째’의 ‘-째’는 ‘그대로’ 또는 ‘전부’를 뜻한다. 접미사이고 앞의 명사에 붙여 쓴다.‘둘째, 사흘째, 며칠째’에서 ‘-째’도 접미사로 ‘차례’라는 뜻을 더한다.‘-째’와 혼동되는 ‘채’는 ‘-은/는 채’ 구성으로 쓰이는 의존명사다.‘벽에 기댄 채 잠이 들었다.’ ‘채’는 ‘있는 상태 그대로’라는 뜻을 지녔다.
2008-03-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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