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아들이 아냐
아들이 매일 꼴찌만 하자 더이상 참지 못한 아버지는 시험 전날 아들을 불렀다. 그러고는 중대 발표를 하듯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아들아, 네가 만약 꼴찌를 면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 그러나 또 꼴찌를 하면 너는 더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다음날 아들이 시험을 보고 돌아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다.
“얘!어떻게 됐니?”
아들이 대답했다.
“아저씨, 누구세요?
●아버지와 아들
세 자녀를 둔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왔다. 그러자 서로 장난감을 가지겠다고 싸웠다.
“엄마말을 고분고분하고 잘듣는 사람이 가져라.”
잠시동안 아무 소리도 없다가 일제히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아빠가 장난감 가지고 노세요.”
2007-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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