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홍기표 2단 ○백 온소진 3단
제10보(204∼241) 백204로 팻감을 쓰고 206으로 패를 따내자 흑은 여전히 팻감이 없다.
그렇다면 형세는 어떻게 됐을까?
놀랍게도 미세한 대로 백의 우세, 초반에 그렇게 불리했던 바둑을 패싸움으로 계속 버틴 끝에 역전시키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세번의 패싸움을 모두 이기면서 형세 역전에 성공한 온소진 3단은 기분이 좋았는지, 아니면 아직도 역전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인지, 백220부터 224까지 또다시 패싸움을 만들어서 버텼다. 이른바 네번째 패싸움이다.
그런데 사실 백은 굳이 이렇게 어렵게 둘 이유가 없었다. 이제는 (참고도2) 백1,3으로 삭감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승리를 굳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팻감이 많아서 또다시 패싸움은 이겼지만 흑에게 237의 지킴을 허용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이득 본 것이 없다.
어쨌든 이것으로 바둑은 백의 승리,241수 이후의 수순은 총보에서 소개한다.
(228=220,231=225,236=220)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7-01-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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