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위스 득점없이 비겨…한국 G조 선두

프랑스·스위스 득점없이 비겨…한국 G조 선두

입력 2006-06-14 00:00
수정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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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위스가 14일 새벽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약체로 드러난 토고가 앞으로 프랑스와 스위스에 모두 진다는 전제 하에 토고를 2-1로 어렵게 꺾은 한국엔 무승부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먼저 한국이 남은 경기에서 프랑스와 스위스를 꺾고 3승을 거두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만약 1승1패를 거둬 승점 6점을 챙기게 되더라도 최소 조 2위로 무조건 16강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한국이 두 경기 모두 이기지 못하게 되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먼저 두 경기 모두 지게 되면 16강 진출이 어렵게 된다. 두 팀 가운데 한 팀과 비기고 한 팀에 질 경우에도 한국은 승점 4점에 불과해 우리에게 이긴 팀(승점 7점)과 비긴 팀(승점 5점)에 밀려 조 3위에 그치게 된다. 두 팀 모두와 비길 경우에는 3개팀이 모두 승점 5점이 되므로 득실차와 다득점을 따져 봐야 한다. 이 경우 토고전에서 득실차 +1, 득점 2점밖에 챙기지 못한 한국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2006-06-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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