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에서 쓰는 계산이 끝났다는 스티커를 상품에 붙여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얌체고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모(36·부산시 동래구)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7월28일 오후 5시4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가짜 ‘계산 완료’ 스티커를 벽시계 2개에 붙여 물건 값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는 등의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40여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올 1월에도 부산의 한 대형할인마트 등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치다 붙잡혀 수감됐다. 두 달여 전에 출소한 이씨가 이번에는 대구로 범행의 무대를 옮긴 것. 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통해 이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잠복근무한 끝에 덜미를 잡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9-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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