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박사는 “40대 이후가 되면 정도의 차이일 뿐 거의 모든 사람이 백내장의 소견을 가진 만큼 적절한 시기에 자신의 증상을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자신의 백내장 여부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흔한 증상은 몇달 사이에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이다.
또 실내에서는 잘 보이다가도 바깥 등 밝은 곳에 나서면 갑자기 시야가 가린 듯 안 보이거나 눈이 부신 경우도 백내장의 증상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30∼40대에게 흔하다.
노화가 두드러진 60대 전후의 노인들이 가장 쉽게 오해하는 대목은 어느날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 듯 잘 보이는 경우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이전과 달리 돋보기 없이도 신문을 보거나 예전에는 잘 식별하지 못했던 사물을 또렷하게 보기 때문에 “회춘했다.”는 등의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나 실상은 다르다.
최 박사는 “노인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의학적으로 2차 근시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눈이 백내장으로 진행하기 직전이나 진행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은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요즈음은 일반 안과에서도 짧은 시간에 저렴하게 백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주저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자신의 백내장 여부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흔한 증상은 몇달 사이에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이다.
또 실내에서는 잘 보이다가도 바깥 등 밝은 곳에 나서면 갑자기 시야가 가린 듯 안 보이거나 눈이 부신 경우도 백내장의 증상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30∼40대에게 흔하다.
노화가 두드러진 60대 전후의 노인들이 가장 쉽게 오해하는 대목은 어느날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 듯 잘 보이는 경우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이전과 달리 돋보기 없이도 신문을 보거나 예전에는 잘 식별하지 못했던 사물을 또렷하게 보기 때문에 “회춘했다.”는 등의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나 실상은 다르다.
최 박사는 “노인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의학적으로 2차 근시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눈이 백내장으로 진행하기 직전이나 진행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은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요즈음은 일반 안과에서도 짧은 시간에 저렴하게 백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주저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4-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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