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훔친놈에 스키

[세상에 이런일이]훔친놈에 스키

입력 2004-12-30 00:00
수정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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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주변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스키용품을 훔치던 스키강사가 쇠고랑을 찼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무주리조트 스키장 주변의 9군데 스키용품 대여점을 돌며 스키세트와 골프채, 스키 장갑 등을 훔친 스키강사 김모(27·대전 동구 대성동)씨를 절도혐의로 23일 구속했다.

김씨가 10일 남짓 동안 훔친 물건은 1500만원 어치. 스키대여점을 사전 답사한 뒤 주인이 없는 시간을 골라 범행했다. 반복되는 절도행각에 경찰은 난감했지만, 김씨가 워낙 여러 가게를 터는 바람에 용의자로 지목됐다. 담당경찰은 “현직 스키강사인 탓에 스키용품 가운데도 값나가는 제품들만 골라 훔쳤다.”면서 “같은 행각으로 1년 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가 마음잡고 일할 생각으로 스키강사로 취업했지만 돈의 유혹을 못 이기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2004-12-30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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