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2004] “월드컵대표 세대교체 천천히”

[아테네 2004] “월드컵대표 세대교체 천천히”

입력 2004-08-18 00:00
수정 2004-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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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특별취재단| “급격한 변화는 없다.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하겠다.”

본프레레(58)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예선에 대비한 ‘그리스 구상’의 가닥을 잡았다.

아테네올림픽에 출전중인 올림픽대표팀의 경기 관전차 그리스에 머물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은 다음달부터 재개되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출전할 대표팀을 구성할 때 일부 올림픽팀 멤버를 포함,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할 뜻임을 밝혔다.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본프레레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의 경기를 유심히 보고 있다.”면서 “서서히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말리전에 대비한 올림픽팀의 대응방안을 거론할 정도로 올림픽팀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

본프레레 감독이 취약 부분부터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구상을 밝힘에 따라 우선 수비라인에 대한 수혈이 이뤄질 전망이다.2004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수비진의 노쇠화에 따른 세대교체 필요성이 제기됐으며,최진철이 이미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의사를 밝혀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기술위원회도 대표팀의 세대교체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본프레레 감독의 의사를 적극 존중,월드컵예선에 나설 엔트리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다음달 8일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에 나서는 대표팀은 오는 30일 소집된다.

window2@seoul.co.kr
2004-08-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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