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8일 한나라당 김원길 의원이 재작년 민주당 경선 때 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 시행사인 하이테크하우징 박모 회장으로부터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정치자금 6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소환 조사한 뒤 밤늦게 돌려보냈다.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섰던 한화갑 의원측 선대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한 전 대표가 대통령후보 경선을 중도 포기한 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상황에서 추대위원이었던 박 회장이 6억원을 경선자금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 경선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와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명간 한 의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김 의원이 민주당 사무총장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당 운영자금으로 10억여원을 빌려 사용했다는 첩보를 입수,이번 주중 김 의원도 다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하이테크하우징이 트럼프월드 시행사업에서 조성한 금품으로 구 여권 실세인사 등에게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열린우리당 정대철(구속) 의원이 박 회장으로부터 재작년 3월 경선자금으로 1억 5000만원,같은 해 10월 대선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확인,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부산 최대의 운수업체인 D여객 금품로비와 관련,이 회사 대표 이광태(47·수감중)씨로부터 2002년 6월 지방선거 때 3억여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안상영(수감중) 부산시장을 곧 소환 조사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섰던 한화갑 의원측 선대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한 전 대표가 대통령후보 경선을 중도 포기한 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상황에서 추대위원이었던 박 회장이 6억원을 경선자금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 경선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와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명간 한 의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김 의원이 민주당 사무총장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당 운영자금으로 10억여원을 빌려 사용했다는 첩보를 입수,이번 주중 김 의원도 다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하이테크하우징이 트럼프월드 시행사업에서 조성한 금품으로 구 여권 실세인사 등에게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열린우리당 정대철(구속) 의원이 박 회장으로부터 재작년 3월 경선자금으로 1억 5000만원,같은 해 10월 대선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확인,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부산 최대의 운수업체인 D여객 금품로비와 관련,이 회사 대표 이광태(47·수감중)씨로부터 2002년 6월 지방선거 때 3억여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안상영(수감중) 부산시장을 곧 소환 조사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4-01-2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