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개공사를 마친 1965년 평화시장 앞 도로는 넓기만 하다.도로변에 즐비했던 헌책방들은 60∼70년대 학생들의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온다.차량 사이를 헤집고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의 모습은 비교적 넉넉했던 당시의 교통사정을 말해준다.하지만 2년 뒤 청계고가도로가 생기면서 평화시장 앞 도로는 복잡한 도심으로 변모했다.1년 8개월 뒤에 복원돼 탈바꿈한 청계천의 원래 모습이 기대된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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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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