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휴대전화 ‘황금 땅’

인도는 휴대전화 ‘황금 땅’

입력 2004-01-26 00:00
수정 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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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에 대한 휴대전화 수출이 전년보다 16배나 증가하는 등 인도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최근의 대(對)인도 및 러시아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도지역 수출은 25억 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7.6%가 늘었다.

이에 따라 인도가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9%에서 1.4%로 높아졌고 국별 수출비중 순위도 24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었다.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가 316.7%나 늘어난 7억 9000만달러에 달했다.이중 휴대전화만 5억 8000만달러로 무려 1652%가 증가해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한은 관계자는 “인도 정부가 전화보급 확대방안으로 농어촌 무선통신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도의 휴대전화가입자는 중국의 인구 100명당 11.2명보다 훨씬 적은 0.6명에 불과해 앞으로 휴대전화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인도에 대한 자동차 수출도 91.7%나 늘어난 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같은 기간 14억 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8.1% 증가했다.수송장비(159.9%),정보통신기기(84.4%),전기전자제품(69.8%) 순으로 늘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4-0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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