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 4명 가운데 1명이 기초학력 측정시험에서 기준치에 못미쳐 ‘특별 과외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는 지난 17일 200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989명을 대상으로 영어능력검증시험(TEPS)을 치른 결과 25%인 244명이 990점 만점에 500점 이하를 받아 특별 강좌수강 대상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연대·공대 합격자 329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성취도 측정시험에서도 24%인 79명이 기준점 이하를 기록했다.서울대는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수업과 과목별 10∼15시간씩 출석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유종기자 bell@
서울대는 지난 17일 200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989명을 대상으로 영어능력검증시험(TEPS)을 치른 결과 25%인 244명이 990점 만점에 500점 이하를 받아 특별 강좌수강 대상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연대·공대 합격자 329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성취도 측정시험에서도 24%인 79명이 기준점 이하를 기록했다.서울대는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수업과 과목별 10∼15시간씩 출석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유종기자 bell@
2003-1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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