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카르발라 AFP 연합|이라크 저항세력이 27일 오후 1시(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에서 미군이 아닌 이라크에 파병된 외국군대를 겨냥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생포된 후 최대의 공격을 감행,연합군 7명 등 19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했다.
이번 테러는 한국군 추가 파병 결정과 일본 자위대 선발대의 이라크 입국과 때를 맞춰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이라크 저항세력들이 미국 동맹국에 보내는 경고메시지로 간주돼 주목된다.이날 불가리아군 사령부,태국군 초소,시청 등을 겨냥한 동시다발 폭탄테러로 폴란드 사단 산하 불가리아군 5명과 태국군 2명이 사망했다.
불가리아 국방부는 카르발라 인근에 위치한 불가리아군 사령부가 자살폭탄공격을 받았다면서 자국병사 4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역시 초소근무 중이던 자국 병사 2명이 차량폭탄테러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또한 미군 5명을 포함,최소 37명의 연합군이 이날 공격으로 부상했다.부상자 중에는 아크람 알 아르다위 카르발라 시장과 과도통치위원회 위원과 직원 5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남쪽 110㎞ 지점에 위치한 카르발라에는 지난 9월 이후 폴란드군 사령관(소장)의 지휘하에 불가리아군 480명,태국군 440명 등을 포함한 9000여명의 연합군이 주둔해 왔다.
이번 테러는 한국군 추가 파병 결정과 일본 자위대 선발대의 이라크 입국과 때를 맞춰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이라크 저항세력들이 미국 동맹국에 보내는 경고메시지로 간주돼 주목된다.이날 불가리아군 사령부,태국군 초소,시청 등을 겨냥한 동시다발 폭탄테러로 폴란드 사단 산하 불가리아군 5명과 태국군 2명이 사망했다.
불가리아 국방부는 카르발라 인근에 위치한 불가리아군 사령부가 자살폭탄공격을 받았다면서 자국병사 4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역시 초소근무 중이던 자국 병사 2명이 차량폭탄테러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또한 미군 5명을 포함,최소 37명의 연합군이 이날 공격으로 부상했다.부상자 중에는 아크람 알 아르다위 카르발라 시장과 과도통치위원회 위원과 직원 5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남쪽 110㎞ 지점에 위치한 카르발라에는 지난 9월 이후 폴란드군 사령관(소장)의 지휘하에 불가리아군 480명,태국군 440명 등을 포함한 9000여명의 연합군이 주둔해 왔다.
2003-12-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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