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셋값도 안정세 띨듯

내년 전셋값도 안정세 띨듯

입력 2003-12-22 00:00
수정 200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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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셋값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 4898가구로 지난해(5만2959가구)보다 41%나 늘어나 올해 서울지역의 전셋값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성북구(7812가구)였으며 관악구(7222가구),동작구(6380가구),서초구(6284가구),강서구(5544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이들 5개구의 전셋값은 성북구가 -6.7%의 하락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관악구(-6.3%),서초구(-6.7%),동작구(-3.3%),강서구(-1.9%) 등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입주물량이 적었던 지역은 강세를 보였다.입주 물량이 전혀 없었던 중구는 전셋값이 오히려 2% 상승했다.이런 추세라면 내년도 서울지역 전셋값도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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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5만 3000여가구로 올해보다 줄어들지만 사실상 주거 기능을 띤 오피스텔의 입주가 올해 2만 2552가구에서 내년에는 4만 351가구로 급증하기 때문이다.
2003-12-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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