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보장·마감재 무료시공 미분양막기 총력전

프리미엄 보장·마감재 무료시공 미분양막기 총력전

입력 2003-12-18 00:00
수정 2003-1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미분양 막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약경쟁률을 높이고 당첨자들을 계약으로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는가 하면 프리미엄보장제까지 내놓았다.미분양·미계약이 발생할 경우 분양을 내년으로 넘겨야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월드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와 화성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1,2순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신도건설은 의정부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청약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뒤 이들이 당첨될 경우 일부 마감재를 무료 시공해주기로 했다.1,2순위 수요자들의 청약경쟁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한신공영은 안양 박달2차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무주택 및 1,2순위 청약을 같은 날 받기로 했다.청약에 앞서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 의향이 있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일신건영은 파주에서 미계약분이 발생할 경우 예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좋은 동·호수를 배정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건설사가 입주 시기에 웃돈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보장제도 등장했다.상가분양 광고에 주로 등장했던 판촉 전략이다.동양고속건설은 서울 방배동 동양 파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입주 한달 뒤 평당 200만원이 오르지 않을 경우 그 차익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한달 뒤 34평형은 6800만원,35평형은 7000만원,36평형은 7200만원의 프리미엄을 회사가 보장해준다는 것이다.한울종건도 송파구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2-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