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1∼3분기 ‘덜 팔아도 더 남는 사업’를 했다.
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극심한 내수 침체 때문이다.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이를 더 늘렸으니 올해 수익 또한 사상 최대 규모다.수출이 늘고,고부가가치 차량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조 2563억원이나 줄었다.반면 수출은 1조 2318억원 늘어 내수 감소분을 거의 메웠다.판매 대수에서도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19.2% 하락한 반면 수출은 6.8% 증가했다.
북미지역에선 전년 동기의 34만 2800대보다 7% 증가한 36만 3900대를 팔았다.EF쏘나타,그랜저XG 등 중대형 승용차와 RV(레저용차량)인 싼타페 등 고부가가치 차량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다.유럽에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9만 1000대를 수출했다.인도,터키,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 생산판매도 급신장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8%,경상이익은 4.8% 올랐다.지난해 1년간 총영업이익 1조 6062억원과 경상이익 1조 9835억원을 육박하는 수준이다.당기순이익은 8.4% 증가했다.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92.8%로 전년 동기 112.6%보다 크게 개선됐다.
현대차는 “불안정한 세계경제의 변동과 이에 따른 원화절상 추세에 대비,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극심한 내수 침체 때문이다.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이를 더 늘렸으니 올해 수익 또한 사상 최대 규모다.수출이 늘고,고부가가치 차량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조 2563억원이나 줄었다.반면 수출은 1조 2318억원 늘어 내수 감소분을 거의 메웠다.판매 대수에서도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19.2% 하락한 반면 수출은 6.8% 증가했다.
북미지역에선 전년 동기의 34만 2800대보다 7% 증가한 36만 3900대를 팔았다.EF쏘나타,그랜저XG 등 중대형 승용차와 RV(레저용차량)인 싼타페 등 고부가가치 차량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다.유럽에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9만 1000대를 수출했다.인도,터키,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 생산판매도 급신장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8%,경상이익은 4.8% 올랐다.지난해 1년간 총영업이익 1조 6062억원과 경상이익 1조 9835억원을 육박하는 수준이다.당기순이익은 8.4% 증가했다.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92.8%로 전년 동기 112.6%보다 크게 개선됐다.
현대차는 “불안정한 세계경제의 변동과 이에 따른 원화절상 추세에 대비,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3-1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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