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가 신용불량자 채무를 최고 70% 감면해 주고 채무상환 기간도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해 주기로 했다.
KAMCO 관계자는 15일 “신용불량자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 현재 원금의 20%까지 감면해 주는 규정을 바꿔 최대 50%까지 감면해 줄 방침”이라며 “1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AMCO는 지금도 이자를 전액 탕감해주고 있어 원금이 50%까지 감면될 경우 신용불량자가 실제로 탕감받는 채무는 7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KAMCO 관계자는 15일 “신용불량자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 현재 원금의 20%까지 감면해 주는 규정을 바꿔 최대 50%까지 감면해 줄 방침”이라며 “1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AMCO는 지금도 이자를 전액 탕감해주고 있어 원금이 50%까지 감면될 경우 신용불량자가 실제로 탕감받는 채무는 7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2003-10-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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