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의회 어른보다 낫네”/‘광진구 모의의회’ 산교육장

“어린이 의회 어른보다 낫네”/‘광진구 모의의회’ 산교육장

입력 2003-10-15 00:00
수정 200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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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늘 싸우고 소란스러워야만 하나요?”

초등학생들이 자치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싸우지 않고 진지한 민의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선뵈며 ‘모의의회’를 경험하고 있다.14일 광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지역 화양·용곡초등학교 어린이 40여명이 모의의회를 개최,토론을 벌였다.

어린이들은 실제 구의회의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이 구정질문과 답변,찬반토론,안건처리를 거쳐 상정된 현안을 처리했다.상정 안건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모범어린이 표창 조례안’으로 서로 상반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끝에 합의점을 도출해 나갔다.본회의장에서 이들의 회의모습을 지켜보던 몇몇 구의원들은 “어린이들의 진지한 의회진행에 놀랐다.”며 “고성과 욕설,폭언이 난무하는 어른들의 정치판과는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신양·동의초교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경험한데 이어 앞으로 17일까지 성자·장안·동자·구의·경복초등학교 등 매일 2개 학교에서 37∼55명씩 참가,모두 400여명이 구의회를 체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닦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허운회 광진구의회 의장은 “모의의회는 지방자치의 산실인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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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3-10-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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