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토세 676억 증가

서울시 종토세 676억 증가

입력 2003-10-13 00:00
수정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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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 방침 등에 따라 서울시가 부과하는 금년도 정기분 종합토지세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시는 시내 토지 소유자 227만명에게 금년도 정기분 종합토지세 총 5447억원을 각 자치구별로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한 4771억원에 비해 676억원,14.2%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의 32.3%이던 과표 적용비율이 35.2%로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942억원으로 최고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구 564억원,서초구 508억원,송파구 412억원 등으로 부과됐다.

고지서 1건당 서울시 평균 세액은 24만원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도심인 중구가 1건당 120만 3000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주거지역인 노원구가 1건당 7만 4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종토세 과세대상 토지 중 전국에서 가장 공시지가가 높은 땅은 중구 명동2가 33의 2 우리은행 명동지점으로 1㎡ 당 3330만원이며,주거지역 가운데 가장 비싼 토지는 강남구 도곡동 164의 1 포스코트아파트로 1㎡당 315만원이었다.

종합토지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이며,인터넷(etax.seoulgo.kr 또는 한글주소:서울시세금)으로 납부하거나 고지서를 들고 전국 금융기관에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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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10-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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