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택시요금 40% 올린다

광역시 택시요금 40% 올린다

입력 2003-10-08 00:00
수정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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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특별·광역시의 택시요금이 내년 7월부터 2006년까지 2년마다 15∼20%씩 두차례 인상된다.또 화물차와 마찬가지로 버스와 택시에 대해서도 유류세 인상분 전액을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정부가 보전해준다.

7일 건설교통부에서 열린 운송업제도개선협의회에서 버스·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덤프트럭·레미콘 사업자단체 대표와 국무조정실·재정경제부·건교부·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 국장급,시민·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이같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이 건의안을 받아들여 8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정부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운송업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버스·택시의 경우 기존 유류세 인상분의 50% 지원 외에 지난 7월 인상분에 대해 1년동안 추가로 50%를 정부가 보전해 주고 내년 7월 이후에는 요금인상을 통해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전세버스와 건설기계는 등록업종이고 임대계약 당사자간에 자율적으로 요금을결정하는 업종이라는 점을 감안,유가보조금 지급 대신 제도개선을 통해 경영여건을 개선하기로했다.

또 레미콘·덤프트럭 등을 모는 1종 대형 운전면허의 건설기계 운전경력을 개인택시 면허취득을 위한 운전경력으로 인정하거나 기존의 개인택시를 양도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기로 했다.

버스·택시업계는 지금까지 유류세 인상분의 절반만 지원받았으나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이후 화물트럭 유류세 인상분을 1년간 전액 보조하기로 하자 형평성을 들어 전액 보전을 요구해 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 ‘2026 서울 미래 에너지 포럼’ 참석 및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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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자 km@
2003-10-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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