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올 15% 올라/재건축 31% 상승 값 부채질

서울 아파트값 올 15% 올라/재건축 31% 상승 값 부채질

입력 2003-10-07 00:00
수정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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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14.6% 올랐다.이 중 18%는 한 채당 5000만원 이상 뛴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2308개 단지,6657개 평형 가운데 지난 9월 말 현재까지 5000만원 이상 오른 아파트는 1195개 평형으로,전체의 17.95%를 차지했다.471개 평형은 1억원 이상 상승했으며,이 가운데 72.3%는 강남과 서초,송파구에 있는 아파트였다.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124평형으로 연초(27억 6500만원)보다 무려 11억 3500만원 올라 39억원을 호가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124평형 외에도 3개 평형이 1억원 이상 올랐다.재건축을 추진 중인 용산구 이촌1동 한강맨션 55평형과 51평형은 각각 5억 1500만원,4억 65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일반 아파트가 8.5% 오르는데 그친 반면 재건축아파트는 무려 31.3% 상승했다.전체적인 아파트 평균 값은 14.6% 올랐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많은 강동(28.3%),송파(26.2%),강남(23.9%) 등 강남권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

반면 강북(2.7%)과 성북(2.6%),도봉(1.8%) 등 강북권은 상승폭이 1∼2%에 머물렀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0-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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