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27·시미즈)이 득점포를 재가동했다.안정환은 1일 니혼다이라 홈구장에서 열린 일본 나비스코컵축구대회 준결승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20m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1-0 승리를 선사했다.정규리그에서 8골을 뽑아낸 안정환은 이로써 나비스코컵 2골을 포함해 총 10골을 기록했다.
2003-10-0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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