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발행한도 4조~5조 확대

외평채 발행한도 4조~5조 확대

입력 2003-09-25 00:00
수정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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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달러화를 사들일 수 있도록 여유자금(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4조∼5조원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여윳돈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외환당국이 이렇듯 환율안정 의지를 연일 강력히 표명함에 따라 원화환율은 달러당 1150원대에서 보합세를 이어갔다.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감독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외평채 발행한도를 4조∼5조원 더 늘리기로 결의했다.

김광림(金光琳) 재경부 차관은 “증액 규모를 조만간 확정지어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세계 각국이 ‘환율 전쟁’을 벌이고 있어 국회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당초 올해 외평채 발행한도를 5조원으로 책정했으나 지난 7월 환율 불안이 심화되자 4조원을 증액,총 9조원을 확보해놓았다.이 가운데 6조 2000억원을 써(외평채 발행) 현재 2조 8000억원이 남아있다.

한편 중국은 세계 각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에 대한 거부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저우샤오촨 행장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위안화 평가절상은 시기상조”라고 공개적으로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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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안미현기자 hyun@
2003-09-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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