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순위에 파란이 일고 있다.
기아가 2연승으로 선두 추월까지 노리게 됐고,한화는 6연승으로 3개월 만에 5위로 뛰어 올라 꺼져가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이승엽(삼성)은 5경기째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고,정민태(현대)는 15승 고지에 우뚝 섰다.
기아는 1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홈런 2방 등 타선의 응집력으로 LG를 6-2로 꺾고 2연승했다.
이로써 기아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려 2위를 굳혀가면서 2승차 선두인 현대를 거세게 압박했다.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간힘을 쏟은 LG는 최근 6연패로 5위 자리마저 한화에게 내주며 벼랑끝에 섰다.
기아 선발 강철민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상대 마르티네스와 조인성의 각 1점포 등 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LG전 3연패를 끊고 시즌 5승 고지를 밟았다.
기아는 1-2로 뒤진 4회말 홈런 등 집중 4안타로 4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1사 1·3루에서 장성호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이룬 뒤 계속된 2사 1루 때 홍세완이 좌월 2점포를뿜어 전세를 뒤집었다.5-2로 앞선 기아는 7회 박재홍의 1점포가 터져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대구에서 신인 노경은의 역투와 홍성흔의 2점포 등 장단 11안타로 삼성의 막판 추격을 6-5로 따돌렸다.두산은 2연승을 달렸고,삼성은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올해 성남고를 졸업한 노경은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4안타 6볼넷 2실점으로 버티며 2승째를 올려 가능성을 보였다.
기대를 모은 이승엽은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회복했으나 5경기째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한용덕-마정길(6회)의 특급계투로 롯데를 4-0으로 물리쳤다.6연승한 한화는 지난 6월19일 이후 90일 만에 LG에 승차없이 5위를 기록,4강 진출의 실낱 희망을 붙잡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SK를 4-3으로 제쳤다.현대 선발 정민태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15승을 낚아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수기자 kimms@
기아가 2연승으로 선두 추월까지 노리게 됐고,한화는 6연승으로 3개월 만에 5위로 뛰어 올라 꺼져가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이승엽(삼성)은 5경기째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고,정민태(현대)는 15승 고지에 우뚝 섰다.
기아는 1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홈런 2방 등 타선의 응집력으로 LG를 6-2로 꺾고 2연승했다.
이로써 기아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려 2위를 굳혀가면서 2승차 선두인 현대를 거세게 압박했다.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간힘을 쏟은 LG는 최근 6연패로 5위 자리마저 한화에게 내주며 벼랑끝에 섰다.
기아 선발 강철민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상대 마르티네스와 조인성의 각 1점포 등 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LG전 3연패를 끊고 시즌 5승 고지를 밟았다.
기아는 1-2로 뒤진 4회말 홈런 등 집중 4안타로 4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1사 1·3루에서 장성호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이룬 뒤 계속된 2사 1루 때 홍세완이 좌월 2점포를뿜어 전세를 뒤집었다.5-2로 앞선 기아는 7회 박재홍의 1점포가 터져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대구에서 신인 노경은의 역투와 홍성흔의 2점포 등 장단 11안타로 삼성의 막판 추격을 6-5로 따돌렸다.두산은 2연승을 달렸고,삼성은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올해 성남고를 졸업한 노경은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4안타 6볼넷 2실점으로 버티며 2승째를 올려 가능성을 보였다.
기대를 모은 이승엽은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회복했으나 5경기째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한용덕-마정길(6회)의 특급계투로 롯데를 4-0으로 물리쳤다.6연승한 한화는 지난 6월19일 이후 90일 만에 LG에 승차없이 5위를 기록,4강 진출의 실낱 희망을 붙잡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SK를 4-3으로 제쳤다.현대 선발 정민태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15승을 낚아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수기자 kimms@
2003-09-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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