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민주당 김경재 의원이 기자간담회, 오마이뉴스 인터뷰 등에서 ‘독선과 아집에 빠진 노무현 대통령’ ‘386참모 한나라당 사쿠라’ 등 극단적인 표현을 하자,“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일일이 대꾸할 필요를 못느낀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표설’의 당사자인 유인태 정무수석은 “사표를 제출한 적도,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다.”면서 “‘찌라시(정보지)’에 나와 있는 루머를 마치 사실인 양 유포시키는 것이 온당하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는 “지난 6월 노무현 대통령과 정대철 대표의 독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형님 건평씨 문제 등으로 심기가 좋지 않아 나와 강금실 법무장관도 혼났다.”면서 “대통령을 좀 위로해드리라고 했는데 그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 수석은 또 “일하면서 깨질 때도 있고 칭찬받을 때도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예의를 갖춰서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후보시절보다 요즘 더 참모들의 의견을수용한다.”면서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로서 포용력이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말해 김 의원의 ‘아집·독선’비판을 꼬집었다.노 대통령과 문희상 비서실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합이 잘 맞는다.”면서 “노 대통령은 ‘돌파형’인 반면 문 실장은 주변을 ‘아우르는 형’이라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윤 대변인은 ‘386사쿠라론’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다.”고 입을 다물었다.
한 386비서관은 “한나라당 출신은 ‘반DJ’라는 해석은 과도하다.”면서 “만약 우리가 분열론자였다면 노 대통령의 1997년 국민회의 합류를 말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우리는 91년에도 이기택 대표가 이끈 꼬마민주당과 DJ의 평민당을 합쳐 야권 통합을 이끄는 등 통합의 정치를 해왔지,분열의 정치를 해오지 않았다.”면서 김 의원의 비판을 일축했다.
문소영기자 symun@
‘사표설’의 당사자인 유인태 정무수석은 “사표를 제출한 적도,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다.”면서 “‘찌라시(정보지)’에 나와 있는 루머를 마치 사실인 양 유포시키는 것이 온당하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는 “지난 6월 노무현 대통령과 정대철 대표의 독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형님 건평씨 문제 등으로 심기가 좋지 않아 나와 강금실 법무장관도 혼났다.”면서 “대통령을 좀 위로해드리라고 했는데 그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 수석은 또 “일하면서 깨질 때도 있고 칭찬받을 때도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예의를 갖춰서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후보시절보다 요즘 더 참모들의 의견을수용한다.”면서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로서 포용력이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말해 김 의원의 ‘아집·독선’비판을 꼬집었다.노 대통령과 문희상 비서실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합이 잘 맞는다.”면서 “노 대통령은 ‘돌파형’인 반면 문 실장은 주변을 ‘아우르는 형’이라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윤 대변인은 ‘386사쿠라론’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다.”고 입을 다물었다.
한 386비서관은 “한나라당 출신은 ‘반DJ’라는 해석은 과도하다.”면서 “만약 우리가 분열론자였다면 노 대통령의 1997년 국민회의 합류를 말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우리는 91년에도 이기택 대표가 이끈 꼬마민주당과 DJ의 평민당을 합쳐 야권 통합을 이끄는 등 통합의 정치를 해왔지,분열의 정치를 해오지 않았다.”면서 김 의원의 비판을 일축했다.
문소영기자 symun@
2003-09-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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