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자금 150억원+α’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8일 현대측의 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주당 이훈평 의원을 15일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이 의원을 소환하면 2000년 4·13총선 당시 현대측으로부터 대북사업 관련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현대 비자금을 대가로 받았는지 추궁,혐의 사실이 인정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 의원은 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따주겠다는 명목으로 D건설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의원의 사법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현직 의원 5∼6명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조태성기자 cho1904@
2003-09-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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