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면 유리벽 아파트/서울 내발산동 재건축건물 실내 개방적 분위기 돋보여

전·후면 유리벽 아파트/서울 내발산동 재건축건물 실내 개방적 분위기 돋보여

입력 2003-09-04 00:00
수정 2003-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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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뒤 벽면으로 햇빛을 흡수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가 등장했다.

명진그린건설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태영2차연립 재건축 아파트(34평형) 후면을 유리블록(glass-block)으로 설치키로 했다.전·후면을 모두 개방한 아파트인 셈이다.

일반 아파트는 뒷면을 콘크리트로 처리,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주택업계에서 아파트 외벽을 유리블록으로 설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유리블록은 일반 유리보다 두꺼운 8∼10㎝ 정도의 투명한 일종의 돌덩어리.가로 1.6m 세로 2.6m의 유리블록을 설치하므로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단조로운 건물 배면의 다양한 변화 효과를 준 것이 특징.열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빛을 분산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달빛이 은은하게 들어올 정도의 투명도를 지녔다.명진건설은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전면은 4-bay로 설계하고 계단을 너비 5m의 커튼월(curtain-wall)로 처리,아파트 전체에 개방감을 주었다.이달 말 분양되며,분양가는 평당 750만원.용적률 161%를 적용해 단지가 쾌적하다.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10∼15% 싸다고 명진측은 설명했다.오는 11월 입주하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02)784-7733.



류찬희기자
2003-09-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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